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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 WRC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 올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2선 후퇴한다.

토요타 WRC를 운영하는 가주레이싱은 7일(현지시각) 2022년 드라이버즈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 엘핀 에반스와 칼리 로반페라는 2022년에도 주전드라이버로 풀시즌 출전하며,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2022 시즌에 에사페카 라피와 교차출전한다고 밝혔다. " 198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오지에는 2008년 시즌 최종전 영국 랠리에서 WRC 데뷔전을 치른 후 2009년부터 시트로앵 주니어팀 소속으로 풀타임 출전을 시작했다. 그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2위로 첫 포디엄에 오르고, 2010년 시즌 포르투갈 랠리에서 WRC 첫승을 기록하는 등 시즌 2승을 거뒀다. 2011 시즌은 총 5승을 챙기며 당시 팀메이트이자 8년 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던 세바스티앙 로브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로..

현대, 올리비에 솔베르그 주전 드라이버로 영입, 크레이그 브린은 M-스포트로!

현대 월드 랠리팀이 2022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대는 6일(현지시각) "2022년부터 바뀌는 WRC규정에 따라 기존의 WRC클래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랠리1 클래스의 드라이버로 기존의 티에리 뉴빌-오트 타낙-다니 소르도와 함께 올리비에 솔베르그가 새로 투입된다" 고 밝혔다. 또 "뉴빌과 타낙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풀시즌으로 출전하며 소르도와 솔베르그가 교차 출전하는 형태로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2012년 시트로앵 소속으로 WRC에 데뷔한 뉴빌은 2014년 현대의 WRC 복귀에 맞춰 주전 드라이버로 영입됐다. 그해 독일 랠리에서 자신과 현대의 첫 우승을 이끈 뒤 지금까지 8년째 함께 하면서 총 14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 M-스포트/포드 시절이던 2013년에 이어 2016년부터 4년 연속 드라이..

2021 WRC 제10전 핀란드 랠리- 에반스 시즌 2승째, 토요타 더블 챔피언 9부능선 올랐다!

토요타의 엘핀 에반스가 2021 WRC 핀란드 랠리를 가져갔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1 WRC 제10전 핀란드 랠리에서 에반스는 2시간19분13초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은 현대의 오트 타낙과 크레이그 브린이 주도했다. 첫 스테이지인 SS1에서 토요타의 카츠다 타카모토가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가장 먼저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다음 스테이지인 SS2에서 타낙이 타카모토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고 브린이 뒤를 이었다. 그 뒤로 타낙이 SS3과 SS4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선두를 지켰으나 브린이 SS5와 SS6에서 연속으로 패스티스트 타임을 내며 타낙에 2.8초 차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로 에반스와 에사페카 라피, 칼리 로반페라(이상 토요타)에 이어 현대의 티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