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연속에서 마지막에 웃은 것은 세바스티앙 로브(M-스포트/포드)였다.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2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SS17=296.03km)에서 세바스티앙 로브가 3시간0분32초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SS1과 SS2로 구성된 첫날은 디펜딩 챔피언인 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가 두개 구간 모두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순위표의 맨 위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2년만에 몬테카를로 랠리에 돌아온 로브가 6.7초 차이로 그 뒤를 따랐고 엘핀 에반스(토요타)와 아드리안 포모어, 거스 그린스미스(이상 M-스포트/포드)에 이어 티에리 뉴빌(현대)와 크레이그 브린(M-스포트/포드), 오트 타낙(현대)의 순으로 첫째날을 마무리했다. 본격적으로 레이스가 시작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