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로반페라(토요타)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7전 에스토니아 랠리(SS24=316.24km)에서 로반페라가 2시간54분29초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첫날 슈퍼스페셜스테이지로 열린 SS1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둘째날 초반은 팀메이트인 엘핀 에반스가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에반스는 SS2부터 5개구간 연속으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로반페라에 20초 가까이 시간차를 벌렸으나 로반페라가 페이스를 올리면서 시간차이를 줄였고, 둘째날 마지막 구간인 SS9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앞서 주행한 로반페라에 비해 젖은 노면상태로 인해 에반스가 고전하며 로반페라에 추월을 허용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모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