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카 팀 스튜어트-하스의 공동 소유주이며 CNC(컴퓨터 수치제어) 기계 제조업체인 하스 오토메이션의 창업주인 진 하스가 새로운 F1팀을 창설하여 F1에 참가할 예정이다.
FIA는 11일 올해 초 진 하스가 신청한 F1 출전 신청을 승인했다고 공식으로 밝혔으며, 이에따라 하스는 팀을 구성하여 빠르면 2015년 시즌부터 F1에 정식으로 출전할것으로 보인다.
-- 새롭게 F1에 참여하게 될 스튜어트-하스팀의 공동 소유주 진 하스 (사진:ESPN)--
F1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은 하스의 F1 참가 신청에 대해 처음에는 재정적인 요건에 대해서 의심스러운 점이 있었다고 밝혔었지만 최근 입장을 바꿔서 F1 진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하스는 "F1에 진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나 자신은 물론 미국팀의 F1진출을 바라던 모든 사람들에게 흥분되는 순간이다"면서 "이제 정말 열심히 준비할 시간이다.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도전이다"라면서 각오를 밝혔다.
하스는 2002년부터 하스CNC 레이싱팀을 창단하여 나스카 시리즈에 출전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나스카 챔피언 출신인 토니 스튜어트와 공동으로 스튜어트-하스 레이싱팀을 창단하여 나스카에 참여해왔다. 현재 스튜어트 -하스팀은 공동 소유주인 스튜어트와 커트 부쉬, 여성 드라이버인 타니카 패트릭등의 드라이버로 출전하고 있다.
-- 2013 나스카 시리즈에서 역주하고 있는 스튜어트-하스팀 공동 소유주겸 주전 드라이버 토니 스튜어트 --
(사진:AP)
만약 하스가 계획대로 2015년부터 출전하게 된다면 1977년까지 출전했던 펜스케 팀 이후 약 38년만에 F1에 진출하는 미국 국적의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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