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레이싱, 신형 크루즈 경주차 공개.

 

2017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신형 크루즈 경주차에서 포즈를 취한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오른쪽)과 안재모 선수

 

쉐보레레이싱팀이 2017년 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크루즈 GT 경주차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신형 크루즈를 기본으로 2017 CJ 슈퍼레이스 GT1클래스의 규정에 의해 제작된 크루즈 경주차는 와이드팬더로 더욱 넓어진 외관과 유선형의 외관으로 기존 경주차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2016년부터 사용하여 성능이 검증된 기존 파워트레인과 시퀀셜 미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빈을 장착하여 챔피언 타이틀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4월 2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팀의 주전 드라이버인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안재모 선수의 사인회를 가졌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사인회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서 "크루즈라는 이름만을 제외하고 모든것이 완전히 달라진 경주차"라면서 "올 시즌 드라이버와 팀 챔피언 탈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재모 선수는 "전설과도 같은 이재우 감독님과 4년째 같이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면서 "감독님을 뛰어넘는 실력을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쉐보레 크루즈 경주차는 4월 15~16일 열리는 2017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