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예선 방식의 부분 변경이 확정되었다.
F1과 FIA, 그리고 주요 팀들로 구성된 F1 전략 그룹은 2014 시즌 2차 합동테스트가 열린 바레인에서 회합을 열고 예선 방식의 부분 변경 방안을 확정했다.
변경되는 방법은 얼마전에 알려졌던 내용(http://blog.daum.net/storm-tv/24)중 Q3때 옵션타이어를 한 종류 추가하는 방안을 제외하고, Q2에서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을때 사용한 타이어를 결승 스타트때 의무로 장착하는 방안과 Q3에서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더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현재 10분으로 되어있는 Q3의 시간을 12분으로 늘리고, 대신 1차 예선(Q1)을 18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채택한 것이다.
페라리의 감독인 스테파노 도미칼리는 라면서 "경기를 치를만한 타이어가 충분치 않다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예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F1 예선 방식 변경안은 다음주 F1 시즌 개막전인 멜버른 그랑프리를 앞두고 열릴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FIA 회장 장 토드가 제안하는 형식으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F1 전략 그룹은 지난번에 제안된 F1 시즌 최종전에서 기존의 25-18-15-12-10-8-6-4-2-1점인 포인트를 2배로 주도록 하는 FIA의 결정에 대한 대안으로 F1의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이 제안한 시즌 최종전을 포함한 후반 3경기에서 전부 포인트를 2배로 주자는 안건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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