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엑스타 레이싱팀이 25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차 쉐이크 다운을 가졌다.
금호 엑스타 레이싱팀은 전날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CJ 레이싱팀과 1차 쉐이크 다운을 한데 이어 바로 인제 스피디움으로 이동하여 올 시즌 주전 드라이버로 선임된 이데 유지 선수와 김진표 선수를 대상으로 이틀 연속으로 합동 쉐이크다운을 하는 강행군을 진행하면서 팀의 정식 출범과 CJ 슈퍼레이스에 데뷔전을 준비했다.
-- 슈퍼 6000 클래스 경주차로 역주하고 있는 금호 엑스타 팀의 주전 드라이버 이데 유지 선수 --
특히 이데 유지 선수는 처음으로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제네시스 스톡카를 운전하면서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을 정도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드라이버답게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2013년) 시즌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때의 베스트 랩타임이었던 1분 38초대에 근접하는 기록을 꾸준히 내면서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 팀 미캐닉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이데 유지 선수 --
엑스타 레이싱팀의 또다른 주전 드라이버인 김진표 선수 역시 이데 유지 선수의 실력에 자극받은 듯 파이팅 넘치는 주행을 선보였는데 "처음 접하게 되는 스톡카 머신이니만큼 많은 부분이 생소하고 알아가야 할 것이 많다. 올해는 적응에 주력하면서 이데 유지 선수에게 많이 배울 생각이다"라고 슈퍼 6000 클래스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 역주하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의 제네시스 슈퍼 6000 클래스 머신 --
한편 CJ 레이싱팀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엑스타 레이싱팀과 이틀째 합동테스트를 진행하였는데, 팀의 주전 드라이버이자 작년(2013년)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인 황진우 선수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타는 머신이니만큼 아직 여러가지 해야할 것이 많다.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한다"고 2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 역주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황진우 선수의 슈퍼 6000 클래스 스톡카 머신 --
엑스타 레이싱팀은 영암과 인제에서의 이틀동안의 쉐이크 다운을 마친 뒤 28일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 피트에 정렬해 있는 금호 엑스타 레이싱팀의 슈퍼 6000 클래스 경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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