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

전 포뮬러 닛폰 드라이버 이데 유지, CJ 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

Strom TV 2014. 3. 14. 16:24

일본의 포뮬러 닛폰 드라이버였던 이데 유지가 국내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경기인 CJ 슈퍼레이스에 출전한다.

 

-- 2010년 일본 슈퍼GT 시리즈에 출전했을 당시의 이데 유지 (사진:이데 유지 공식 홈페이지) --

 

CJ 슈퍼레이스는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 2014년 시즌 참가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는데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이데 유지가 포함된 것이다.

 

1975년생인 이데 유지는 1990년 카트 경기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뒤 4년뒤인 1994년 전일본 F3 시리즈를 통해서 포뮬러 무대에 진출했으며, 2004년 포뮬러 닛폰 시리즈 종합 3위와 이듬해인 2005년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전 F1 드라이버 출신인 스즈키 아구리가 2006년 새로이 창단한 신생팀인 슈퍼 아구리팀의 드라이버로 발탁되어 F1에 잠시 출전하기도 했다.

 

-- 2006년 F1 그랑프리 시즌에 출전했을 당시의 이데 유지(사진:이데 유지 공식 홈페이지) --

 

이데 유지는 올 시즌 새로이 금호타이어 지원을 받아 창단되는 엑스타 팀 소속 드라이버로 출전하며 작년까지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활동했던 드라이버 겸 연예인 김진표 선수와 함께 슈퍼6000에 클래스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