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화이팅이 돌연 사망하여 충격을 주고있다. 향년 66세.
--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관계자들과 함께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코스를 점검하는 찰리 화이팅 (가운데, 사진=가디언) --
FIA는 “찰리 화이팅이 이번 주말 열리는 2019 F1 시즌 개막전인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폐색전증으로 13일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찰리 화이팅은 F1이 열리는 모든 서킷의 코스 운영을 감독하며 그 밖에 모든 FIA의 기술 및 안전 문제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장 토드 FIA 회장은 “찰리 화이팅은 F1이라는 환상적인 스포츠의 윤리와 정신을 구체화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위대한 레이스 디렉터였다. F1은 충실한 친구이자 카리스마넘치는 일꾼을 잃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시즌 개막전 공식 일정을 불과 하루 앞두고 찰리 화이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F1이 받는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아직 개막전에서 찰리 화이팅을 대신할 인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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