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RC 제 8전 핀란드 랠리 첫날 & 둘째날, 폭스바겐 야리 마티 라트발라가 선두로 나서다.
2014 WRC 시즌 제 8전인 핀란드 랠리에서 폭스바겐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가 선두로 나섰다.
-- 핀란드 랠리 첫날과 둘째날 경기에서 선두로 나선 폭스바겐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 (사진:WRC) --
7월 31일(이하 현지시각) 4개 스테이지 총 59.51km로 구성된 첫날 경기와 다음날인 8월 1일 9개 스테이지 134,47km로 구성된 둘째날 경기에서 라트발라는 첫번째 구간인 SS1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선두에 오른 이후 7개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한번도 1위자리를 내놓지 않는 실력을 발휘, 총 1시간 34분 42초 4의 기록으로 종합 선두에 올랐다.
-- 선두로 역주하는 라트발라의 폭스바겐 폴로 R WRC 머신 (사진:WRC)--
시트로앵의 크리스 뮈케가 라트발라에 19초 7이 뒤진 1시간 35분 2초 1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둘째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뮈케는 둘째날 오전의 SS7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매 스테이지에서 5위권 이내에 들어오는 꾸준한 경기운영을 보이면서 자신의 시즌 세번째 포디움 등극 가능성을 높였다.
-- 역주하는 시트로앵의 크리스 뮈케 (사진:WRC)--
라트발라의 팀동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총 5개 스테이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라트발라를 뒤쫓았으나 뮈케에 1초 6이 뒤진 1시간 35분 3초 7의 기록으로 3위로 경기를 둘째날경기를 마무리했다.
-- 점프하는 폭스바겐 팀 세바스티앙 오지에 (사진:WRC) --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 2군팀의 안드레아스 미켈슨과 뮈케의 팀동료 매즈 오스트버그, 그리고 M-스포트/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이 그 뒤를 이었고, 현대 2군팀의 헤이든 파돈과 M-스포트 포드의 엘프인 에반스, 그리고 현대의 유호 한니넨과 개인자격으로 포드 피에스타로 출전한 크레이그 브린의 순서로 둘째날 경기가 마무리됐다
-- 둘째날 경기중 경주차가 크게 파손된 현대의 유호 한니넨 (사진:WRC) --
2014 핀란드 랠리는 2일 총 10개 스테이지 130.36km에서 대회 세째날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