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WRC 제 7전 폴란드 랠리 첫째날 & 둘째날, 오지에가 선두에 오르다.
2014 WRC 시즌 제 7전 폴란드 랠리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선두로 나섰다.
-- 역주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사진:WRC) --
26일(이하 현지시각)밤 3개 스테이지(슈퍼 스페셜 스테이지 포함) 34.28km로 구성된 구간에서 열린 첫날 경기와, 27일 총 7개의 스테이지(슈퍼 스페셜 스테이지 포함) 90.06km로 구성된 구간 중 2개의 스테이지가 취소된 5개의 스테이지에서 열린 둘째날 경기에서 오지에는 4개의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총 47분 22초 4의 기록으로 종합 선두에 오르면서 직전 경기였던 시즌 제 6전 이탈리아 랠리 우승에 이어 2연승 및 시즌 5승째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 역주하고 있는 폭스바겐 2군 안드레아스 미켈슨(사진:WRC) --
오지에의 뒤를 이어 폭스바겐 2군팀의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0초 9가 뒤진 47분 23초 3의 기록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특히 미켈슨은 2개의 스테이지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면서 선전하여 WRC 데뷔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 시트로앵 팀 매즈 오스트버그 (사진 :WRC) --
시트로앵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둘째날 SS5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등 선전한 끝에 오지에에 19초 5가 뒤진 47분 41초 9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면서 직전 랠리인 이탈리아 랠리 이후 2연속 시상대 등극 가능성을 높였고, 폭스바겐의 야리 마티 라트발라가 오스트버그에 12초 5가 뒤진 47분 54초 4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오스트버그의 팀동료인 시트로앵의 크리스 뮈케가 라트발라에 8초 0이 뒤진 48분 2초 4의 기록으로 5위에 오르면서 둘째날 경기를 마쳤다.
-- 폭스바겐 팀 야리 마티 라트발라 (사진:폭스바겐 팀 페이스북) --
그 뒤를 이어 현대의 유호 한니넨이 첫째날의 SS2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내는 등 선전하면서 뮈케에 6초 8차, 선두인 오지에에 46초 8이 뒤진 48분 9초 2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고, 직전 경기였던 이탈리아 랠리에서 피에스타 WRC 머신이 전소되는 사고를 겪었던 미코 히르보넨이 한니넨에 20초가 뒤진 48분 29초 2의 기록으로 7위에 올랐다.
-- 역주하고 있는 현대의 유호 한니넨(사진: 현대 팀 페이스북) --
모국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M-스포트/포드의 로버트 쿠비차가 8위, 팀 동료인 엘프인 에반스가 9위를 차지하였고 후반 브레이크 트러블로 애를 먹었던 현대의 티에리 뉴빌과 현대 2군 팀의 헤이든 파돈이 각각 10위와 11위로 둘째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 모국 폴란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M-스포트/포드의 로버트 쿠비차 (사진:WRC)--
2014 WRC 폴란드 랠리는 28일 총 10개 스테이지 161.58km로 구성된 구간에서 대회 3일차 경기를 치르게 된다.
-- 2014 브라질월드컵기념 이벤트에서 월드컵 공인구 브라즈카를 힘껏 차고있는 현대 티에리 뉴빌 --
(사진:현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