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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벨기에 그랑프리의 비극, F2 경기중 사고로 드라이버 절명!
Strom TV
2019. 9. 1. 08:03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인터뷰하는 안토니 위베르(사진=F1 공식영상 캡쳐)
31일(현지시각)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길이 7.004km)에서 열린 2019 F2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안토니 위베르(프랑스, BWT Arden팀)가 사고로 숨졌다. 향년 22세.
이번 사고는 2랩째 스파 프랑코샹 서킷의 오 루즈(Eau Rouge)구간의 라이딜론 코너의 끝지점 블라인드 구간에서 위베르의 머신이 컨트롤을 잃고 배리어에 추돌한 뒤 반동으로 튕겨나오며 뒤따르던 후안 마뉴엘 코레아(미국, 자우버 주니어)의 머신과 2차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기는 즉시 중단되었으며 위베르는 즉시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위베르는 10세때이던 2006년 카트 레이스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이후 2013년 프랑스 F4 챔피언이 되었고, 이후 포뮬러 르노와 F3등에서 활동하였으며 2018 또한 2018년부터 르노 스포츠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지원을 받으며 활동, 이해 GP3 챔피언을 차지하며 올 시즌 F2에 데뷔한 유망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