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Rally Championship

현대 팀 비상, 다니 소르도 갈비뼈 골절로 스웨덴 랠리 출전 불가.

Strom TV 2015. 2. 6. 04:15

2015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현대에 뜻하지 않은 악재가 발생했다.


현대는 5일(이하 현지시간)공식 SNS를 통해 주전 드라이버인 다니 소르도가 이번주 초 훈련을 위해 산악자전거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해 갈비뼈 2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시즌 제 2전인 스웨덴 랠리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현대의 주전 드라이버 다니 소르도 (사진:소르도 페이스북) --


팀 대표인 미셀 난단은 "소르도를 이번 스웨덴 랠리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으며 100% 완벽한 컨디션으로 멕시코 랠리에 출전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르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늑골과 견갑골의 골절로 인해 이번 스웨덴 랠리에 불참하게 된것을 알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면서 "다음 경기인  멕시코 랠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5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역주하는 소르도의 현대 i20 WRC 머신 (사진:현대 페이스북) --


이로 인해 현대는 스웨덴 랠리에 2군팀 소속인 헤이든 파돈이 임시로 소르도를 대신해 티에리 뉴빌과 함께 주전 드라이버로 출전하며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테스트 드라이버로 영입한 케빈 어블링이 파돈을 대신해 2군팀으로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블링은 스웨덴 랠리를 통해 WRC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 소르도의 부상으로 인해 WRC에 데뷔하게 된 현대의 케빈 어블링 (사진:현대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