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GP
전 F1 드라이버 데 차자리스, 교통사고로 사망.
Strom TV
2014. 10. 6. 15:20
전 F1 드라이버인 안드레아 데 차자리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 현역으로 활동할때의 데 차자리스 (사진:ESPN) --
이탈리아 언론들은 데 차자리스가 로마 시내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데 차자리스는 1959년 태어나 카트와 F3를 거쳐 현 멕라렌 대표인 론 데니스가 보유하던 프로젝트4에서 F2에 출전했었고, 1980년 알파로메오팀 소속으로 F1에 데뷔한 후 멕라렌, 리지에, 브라밤, 스쿠데리아 이탈리아, 조단등의 팀을 거쳐 자우버 소속으로 1994년 시즌에 은퇴하기까지 총 15시즌동안 214회 경기에 출전하였는데 이 기록은 현재 최다 출전 역대 11위의 기록이다.(1위는 루벤스 바리첼로의 326회 출전)
-- 200번째 F1출전이던 1994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기념문구가 새겨진 자우버 C13머신을 모는 차자리스 --
특히 같은 날 열린 일본 그랑프리 결승 경기중 마루시아의 줄스 비앙치가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 불명인데 이어 데 차자리스까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F1은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고 있다.